2005년 7월 26일 (화) / 제 170 회
기두(박동빈 분)는 용빈(임지은)에게 홍섭(정유석)이 준 어장문서
를 보여준다. 이에 용빈은 문서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며 홍섭
을 만나야겠다고 하고, 기두는 그러지 말라며 홍섭이 박의원을 배
신하면서까지 돌려주려 했었다고 한다.
한돌(오태경)이 기억을 되찾았고 준상을 꼭 한번 안아보고 싶어 한
다는 것을 아는 용옥(류현경)은 기두의 방에 들어와 조심스럽게 준
상을 안고 나가려 한다. 그때 용란이 방으로 들어오고 흠칫 놀란
용옥은 방 밖으로 나간다.
레스토랑에서 홍섭과 스테이크를 먹던 김여사(오미연)는 박의원
문제와 어민들이 몰려왔었던 일에 대해 넌지시 물어보고, 홍섭은
잘 해결되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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