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3일 (수) / 제 159 회
홍섭(정유석 분)은 부엌에서 나오는 김여사(오미연)를 보고 왜 아
픈데 쉬지 않고 부엌에 나왔냐며 마리아(황은하)를 찾는다. 홍섭
이 방으로 들어와 보면 마리아는 침대에 엎드려 과일 먹으며 책을
보고 있다. 홍섭은 화가 나서 책을 뺏어 던져버리고 내 아내가 되
기 싫으면 당장 나가라고 소리친다.
방에 돌아온 용옥(류현경)은 용란(오승은)이 이불을 뒤집어쓰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깜짝 놀란 용옥(류현경)은
큰 소리로 한실댁(정영숙)을 부르고, 이때 집으로 들어오던 용빈
(임지은)과 기두(박동빈)는 택시를 잡아 용란을 병원으로 데려가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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