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2일 (화) / 제 158 회

홍섭(정유석 분)은 버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며 용빈(임지은)
에게 어장을 팔라고 하고, 이에 용빈은 어이없어하며 두 번 다시 
뺏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용빈은 강극(이진우)을 만나 어장얘
기를 하고, 강극은 자기가 한번 홍섭을 만나봐야겠다고 한다. 

한돌(오태경)은 한 노인이 양아치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목
격하고 그를 도와준다. 하지만 이미 그 노인은 사라졌고 이때 미연
이 나타나 한돌을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한실댁(정영숙)은 기두(박동빈)와 용란(오승은)을 불러 결혼날짜
를 받아놨다며 기두에게는 이제부터 어머니라고 부르라고 한다. 
가만히 듣고 있던 용란은 갑자기 기두와 결혼 안 할 거라고 말하
고 기두에게 미안하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