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1일 (금) / 제 149 회
김약국(이정길 분)은 용빈(임지은)을 불러 일이 이렇게 된 것이 모
두 자기 탓이라며 미안하다고 한다. 용빈은 정국주(장항선)의 욕
심 때문에 이런 불행이 벌어지게 된 것이라며 피는 못 속인다는 것
을 홍섭(정유석)을 통해서도 느꼈다고 한다.
홍섭은 용빈에게 정부에서 어장을 개발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는 것을 알면서 왜 어장을 샀냐고 한다. 이에 용빈은 원래 어장이
자기집안의 생업이었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잠시 그만둔 것뿐이라
고 말하고 시장실 밖으로 나가버린다. 용빈이 나간 후 홍섭은 어디
론가 전화를 하며 뭔가 계략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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