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30일 (목) / 제 148 회
홍섭(정유석 분)은 용빈(임지은)을 불러 자신이 시장을 그만둘 테
니 아버지는 이제 그만 내버려두라고 한다. 하지만 용빈은 자기가
원하는 건 홍섭이 아닌 정국주(장항선)라며 절대 용서할 수가 없다
고 한다.
강극(이진우)은 용빈을 만나 한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
자가 자신을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 얘기를 들은 용빈은 웃으면서
이제 자신을 웃기려고 그런 말 안 해도 된다며 정국주를 통영에서
떠나보내게 했다고 한다. 이에 강극은 잘했다고 하지만 용빈은 왜
이렇게 마음이 허전한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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