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2일 (수) / 제 141 회
용빈(임지은 분)은 김약국(이정길)네 땅을 관리하는 이주부를 만
나러 갔다가 그 곳에서 정국주(장항선)를 만나 더욱 의혹에 빠진
다. 용빈이 왜 땅들이 모두 정국주의 이름으로 되 있냐고 묻자 이
주부는 정국주가 부탁을 해서 처음부터 땅은 내놓지도 않고 먼저
연락을 했다고 시인한다.
한편 기두는 김약국(이정길)의 방에 찾아가 용란(오승은)과 결혼
시켜 달라고 한다. 김약국은 그건 절대 안 되는 일이라며 기두에
게 더 이상 짐을 줄 수는 없다고 한다. 기두는 한돌(오태경)의 아이
이기 때문에 친자식 같이 키울 수 있다며 계속해서 용란을 달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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