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3일 (금) / 제 125 회
드디어 시장을 선출하는 투표가 시작되고 용빈(임지은 분)은 투표
를 하고 시청에 들어선다. 한 시청직원이 용빈에게 직원은 선거에
개입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면서도 김약국(이정길)을 왜 홍섭(정
유석)의 유세장에 데리고 갔다며 따진다. 이 때 시장이 들어와 빨
리 나가서 시민들에게 선거독려를 하라고 하자 용빈과 직원들은
띠를 두르고 밖으로 나가서 꼭 투표하라고 외친다.
밤이 되자 용란(오승은)은 한돌(오태경)을 만나러 밖으로 나가고,
방에서 나오던 김약국은 이 모습을 목격한다. 김약국은 딸을 수상
히 여겨 따라 나서고 건조장에서 만난 한돌과 용란이 키스하는 장
면을 목격한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김약국은 옆에 있던 각목을 주
워들고 한돌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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