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5일 (수) / 제 117 회
용빈(임지은 분)이 시청으로 면접을 보러간 자리에서 박시장은 어
장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별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들었다고 말한
다. 용빈은 그럴 리 없다고 말하지만 가슴 한구석은 왠지 불안하
다.
한편 기두(박동빈)는 용옥(류현경)이 사온 야식을 한돌(오태경)에
게 가져다 주기위해 집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어장막사로 발을 돌
린다. 막사 안에서는 용란(오승은)과 한돌이 키스를 하고 있고 기
두는 아무것도 모른 채 문을 벌컥 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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