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3일 (월) / 제 115 회 개천에 애가 빠져 죽었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들어오고 용숙(엄수 정 분)은 거의 혼수상태에 빠진다. 놀란 한실댁(정영숙)과 용빈(임 지은)은 급하게 개천으로 달려가는데... 홍섭(정유석)은 최선주를 불러서 지방선거에 시장후보로 나가는 데 3백만 원을 지원해달라고 협박조로 얘기한다. 최선주는 황당해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 통영사람들에게 알려질까 두려워 이 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