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21일 (토) / 제 114 회
경찰들은 김약국(이정길 분)네 우물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놀란 식
구들이 모두 나와 말리지만 말을 듣지 않는다. 경찰들에게서 용숙
(엄수정)이 며칠째 경찰서에 갇혀 있다는 얘기를 들은 김약국은 크
게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한편 용란(오승은)과 한돌(오태경)은 없어진 용숙의 아들을 찾으
러 사방을 헤매고 아들이 없어졌다는 얘기를 들은 용숙은 반쯤 미
쳐서 철창문을 두들기며 나가게 해달라고 소리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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