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6일 (토) / 제 84 회
용옥은 목재 더미에서 불길이 일자 어쩔 줄 몰라하고, 이 때 정국
주가 다가와 용옥을 끌어낸다. 정국주는 흐느끼는 용옥을 달래며
필사적으로 불을 끈다. 배를 몰고 오던 기두는 멀리서 불타고 있
는 건조장을 보고 놀라고, 급히 건조장으로 간다. 기두는 용옥에게
서 정국주가 구해줬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김약국에게도 알린다.
김약국은 정국주에게 전화해 용옥을 구해줘서 고맙다며 집에 한
번 오라고 한다. 김여사는 김약국이 전화한 것을 이상하게 여기
고, 정국주는 김약국과는 절대로 사돈지간 안 될테니 걱정말라고
한다. 홍섭은 용빈에게 전화해서는 보고싶다며 잠깐 나오라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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