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1일 (월) / 제 79 회
홍섭은 정국주에게 아버지를 믿지 못하겠다며 할아버지의 죽음에
관해 확실하게 알아내겠다고 말한다. 정국주가 홍섭이 김약국에
게 속아 아버지인 자신까지 믿지 못한다며 가슴을 치자, 홍섭은 김
약국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며 두둔하고, 확실하지 않은 일로 사랑
하는 용빈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한실댁은 절대 용란을 기두에게 보낼 수 없다며 김약국과 다툰다.
한편 기두를 간호하는 용란의 모습을 보며 한돌이 괴로워하자, 강
극은 한돌에게 진실은 통하는 법이라며 위로한다. 그러나 한돌은
강극이 자기와 같은 신분이 아니기에 절대 이해하지 못한다고 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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