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31일 (목) / 제 70 회
정국주와 강극의 부탁으로 김약국은 마지못해 홍섭을 치료한다.
홍섭이 치료 받으러 온 것을 안 한실댁이 홍섭을 ?아내려 하자,
용빈은 홍섭이 치료만 받고 떠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눈물을 흘리
며 간청한다.
용란이 자기와 떠나지 않겠다는 한돌에게 기두 때문이냐고 캐묻
자, 한돌은 자기가 용란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굳은 표정으로
대답한다. 용란은 그런 한돌을 잊겠다며 선착장으로 뛰쳐나가고,
한돌은 용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절망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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