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5일 (화) / 제 56 회
용빈은 강극과 함께 걸어가다 홍섭과 마리아가 함께 택시에 타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홍섭과 눈이 마주친다. 홍섭은 마리아를 거
칠게 데리고 호텔로 가고, 당황하는 마리아에게 원하는 게 이런 것
이 아니었냐고 한다.
용숙은 집 앞에서 용빈과 강극을 만나고, 강극은 용숙에게 수철은
유부남이라며 왜 이러냐고 한다. 그것을 들은 한실댁은 놀라서 얼
른 뛰어 나와 용숙을 끌고 들어간다. 한실댁은 수철이가 누구냐고
물으며 유부남이라니 미쳤냐고 하고, 그 말에 용숙은 자기가 얼마
나 힘든지 알기냐 하냐며 대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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