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3일 (목) / 제 46 회
홍섭은 자신을 찾아온 김약국을 앞에 앉혀놓고는 대출을 해줄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김약국은 핏줄은 못속인다는 말과 함께 그 자
리를 뜨게 되고, 용빈은 둘의 대화를 들으며 경악한다.
은행일이 잘 안된 사실을 알게된 기두는 김약국에게 땅문서를 달
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김약국은 절대로 그 문서를 정국주에게 주
어 돈을 빌릴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다 고민하던 김약국은 땅문서
를 기두에게 주고, 기두는 쏜살같이 그 문서를 들고 정국주에게 향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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