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1일 (화) / 제 44 회
김약국은 자신을 찾아온 홍섭에게 정국주가 자신을 망하게 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홍섭은 그의 말이 이해되지 않고 재차 묻지
만, 김약국은 정국주에게 가서 물어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는 화
를 낸다.
한편, 용숙은 다방에서 수철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수철
은 여기서 용숙에게 앞으로도 좀더 다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용숙은 웃으며 그러자고 말한다. 그런가 하면 한돌과 술
을 마시던 기두는 한돌에게 용란과 자신은 결혼할 사이라며, 한돌
도 용란과 같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한돌
을 놀라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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