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4일 (목) / 제 40 회
홍섭은 용빈에게 다음 달에 결혼하자고 말하는데, 용빈은 자신은
축복받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홍섭은 김약국
이 대출을 받아 부도만 막는다면, 집안의 빚도 갚고 더불어 자기
도 인정받을 수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그는 김약국에게
무시당할때는 포기하고 싶었지만, 용빈을 생각하는 마음에 다시
김약국을 찾아갔다며 용빈을 위로한다.
한편, 최선주는 김약국에게 돈을 독촉하고, 김약국은 조금만 더 기
다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때 기두가 나타나고 김약국은 땅을 사겠
다고 나타난 사람이 있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기두는 아직까지 없
다는 대답을 들려주며, 정국주에게 땅을 팔자고 건내다가 김약국
으로부터 혼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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