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4일 (월) / 제 31 회
홍섭은 박 의원의 딸 마리아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아버지 국주에
게 자신이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고 말한다. 이에 국주는 돈이 모자
라다며 사채를 써서 돈을 갚으려고 한다.
다음 날 마리아가 은행으로 오는데 용빈과 홍섭, 마리아 사이에 미
묘한 감정이 흐른다. 이후 은행을 빠져나온 마리아는 며칠 통영에
머물고 싶다며, 홍섭에게 안내를 부탁하지만 거절한다. 이 때문에
마리아는 홍섭에게 용빈 때문에 신경쓰이냐는 말을 한다. 한편, 한
돌은 용란에게 앞으로 자신의 일에 상관하지 말고, 어장으로 자신
을 불러내지 말라는 말을 해 용란을 심란하게 만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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