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2일 (수) / 제 21 회
홍섭은 아버지 국주에게 용빈 식구들에게는 차용증이야기를 꺼내
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국주는 이제는 김약국이 자존심이 상
해도 못 돌려줄 꺼라고 말해 홍섭을 의아하게 만든다.
한편, 한실댁은 김약국에게 절대로 용란이를 기두에게 시집보내
지 않겠다고 하는데, 우연히 이를 듣던 기두는 참담함을 느낀다.
그런가 하면 용숙은 강극에게 가서 용빈의 상견례가 엉망이 되어
결혼날짜를 못잡았다는 말을 건내고, 강극은 잠시 생각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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