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일 (화) / 제 20 회
아침식사를 하던 정국주는 홍섭에게 상견례 때의 일을 사과하는
데, 홍섭은 자신과 용빈은 이미 그 일은 다 잊었다고 대답한다. 이
후 김여사는 출근하는 홍섭에게 김약국과 정국주 사이에 오간 돈
의 출처에 대해 묻는데, 이에 홍섭은 잠깐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김여사를 더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정국주는 김약국을 찾아가서는 자기가 아내를 잘못 관리했
다며 차용증을 받아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김약국은 조만간 돈
을 갚겠다며 정국주를 차갑게 대한다. 이때 기두가 들어와 우연히
그 차용증을 보고는 깜짝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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