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5일 (토) / 제 6 회
김약국으로 부터 종아리를 맞은 용옥은 다리를 절게 된다. 이를 보
는 김약국은 마음이 아프고, 자기 밥상에 놓인 굴비를 용옥에게 준
다. 이에 용옥은 자신은 굴비만 먹을 수 있으면 얼마든지 종아리
를 맞아도 좋다고 해 김약국을 웃음 짓게 한다.
한편, 강극은 용빈에게 부모님으로부터 빨리 결혼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받았는데, 자신이 생각해놓은 사람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말한다. 용빈은 누군지 물어보지만 강극은 자기마음을 몰라주는
용빈에게 약이 올라 나중에 대답하겠다는 말로 얼버무린다. 그런
가 하면 어장에 김약국이 나타나고, 이를 본 한돌은 흠칫 놀라는
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