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4일 (금) / 제 5 회
용옥은 학교가려다 자신의 옷이 몰래 극장갈 때 입던 옷이라 깜짝
놀란다. 그러다 집으로 돌아온 용옥은 아버지 김약국에게 들키고,
방으로 들어가서는 회초리로 맞게 된다. 이에 용란은 아버지에게
자신이 용옥에게 시킨 일이라며 자신을 때리라고 말한다.
이후 한실댁은 김약국에게 왜 자신에게 딸을 그렇게 키웠다고 야
단치지 않느냐며 핀잔을 주는데, 김약국은 자기가 어렸을 때는 때
려줄 아버지도 없었다고 말해 순간 한실댁을 미안하게 만든다. 한
편, 강극은 보석상에 들러 용빈을 줄 목걸이를 사고는 흐믓해하
고, 우연히 이를 보게 된 용숙은 깜짝 놀란다. 그런가 하면, 정국주
는 어머니 제사를 지내며 홍섭이 김약국네 딸과 혼인을 한다며 흐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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