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1일 (화) / 제 2 회
홍섭은 아버지 국주로부터 김약국네 집에 용빈과 자신과의 결혼
은 부탁했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도 통영으로 잠시 내려가 있을 것
을 결정한다. 더구나 자신의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강극이 통영
에 의사로 내려와 있다는 사실에 홍섭은 마음이 더 조급해진다. 늦
은 밤 통영으로 내려온 홍섭은 용빈을 찾고….
한실댁은 홍섭이 자기사위가 될 것 같은 생각에 입가에 웃음을 띠
는데, 이를 지켜보던 용란은 그런 한실댁에게 핀잔을 준다. 이후
용란은 한돌에게 많은 일들을 시키는 기두에게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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