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회 / 1월 2일(화) 밤 9시 55분
부여가 한나라와 손을 잡고 계루와의 교역 봉쇄령을 내리자, 주변국과 교역이 끊긴 계루는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 비류의 송양을 비롯해 환나 관나 연나의 군장들은 계루에 찾아와 하루빨리 이 사태를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대소는 부분노에게 아무런 기별이 없자 세작을 보내 상황을 알아보라 한다. 계루에 잠입한 세작은 부분노가 졸본의 군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며 식솔들이 부여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협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