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회 / 9월 18일(월) 밤 9시 55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침소에 누워있는 금와. 마우령은 신력을 모아 금와를 치료해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고, 태의 역시 금와의 운명은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 하고... 부득불은 금와의 환후로 국사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대소왕자가 직무를 대신해야 할 것이라 한다. 대소신료들은 회합을 통해 금와가 회복 될 때까지 모든 직무를 대소가 대신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대소는 공석인 호위총관 자리에 나로를 앉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