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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iMBC 홍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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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마주보며 웃어주는 두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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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예쁜 예비 엄마, 아빠, 중아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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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사온 신생아 용품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는
중아! "뭐가 이?케 많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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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 양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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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혼자 못 살 줄 알았다, 난. ...아닌가?
내가 너 혼자 못 살길 바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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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골방에 갖혀서두... 사람들과 산다. 내 몸속에
사람들이 산다. 어떤 사람은
머리 속에 있구, 어떤 사람은 눈에, 귀에, 손에, 발에... ...그리구 심장에, 그리구 뱃속에... ...내 몸은
지군가봐. ...아가 강국, 안 심심해,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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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에
집 짓구 사는 놈은... 아직 연락없냐?" "(가볍게)
걔 이사갔다." "얼루?" "내
몸에서 쫓아 보냈다, 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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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 떨어졌어?" "(미소)
이 재복을 생각하지 않을래. ...이 재복이 눈 앞에 오면, ...그냥 웃을래.
... 생각 때문에 지칠까봐... 생각 않구, 그냥 웃구 있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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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머리에 너 넣었다.
...그러니까, 나 머리 안 아프게... 그래두... 아직두... 아마 계속...
...미안하다, 강국. ..그리구... 고마웠다, 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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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야. 난...
널 존경해." 중아의 머리를 쓰다 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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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온다, 국아. 따뜻하게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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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아가 둘러
준 목도리를 손으로 소중히 매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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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홍정미
2004-1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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