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적적하던 은민모는 백화점 쇼핑을 하다가 은민부를 떠올리며 셔츠와 바지를 산다. 인숙에게 마음을 들킬 까봐 장롱 속에 몰래 숨겨놓지만 인숙에게 들키고 만 다. 인숙은 은민모에게 새 남자가 생겼다며 오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