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훈은 태희에게 뮤지컬을 보러가자며 데이트 신청을 한다. 순진한 태희는 기훈의 마음을 읽지 못해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태희와 뮤지컬을 보다가 잠이 들어버린 기훈은 희수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희수는 기자의 부탁으로 기훈 대신 연재만화의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