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민모는 영민에게 이혼신고서를 내미고 은주와 헤어지라고 하지만 은주는 영민을 따라 나서고, 은민모는 자리에 주저앉는다. 은민모는 은주가 놓고간 태담기를 만지작거리며 은주를 그리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