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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조윤희)는 기훈(이현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용기를 내보지
만 기훈은 희수의 마음을 몰라주고, 자꾸만 적절한 때를 놓치는 희수는 자신이 한심
스럽다.
태경모(정혜선)와 함께 밤을 보낸 은민(이영아)은 단칸방이라 이래저래 불편하기만
한데, 태경(홍경민)이 태경모 앞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을 보고 기가 막힌다. 태경은
그런 은민을 이해하지 못한다.
한편, 은민모(박원숙)는 희정(김지영)에게 태경의 처가살이를 제안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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