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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최규환)은 은주(최정윤)에게 태아와 얘기할 수 있는 태담기를 선물하고, 은주
는 신기해하며 영민의 자상함에 고마워한다. 두 사람은 쑥스럽지만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행복해한다.
태경모(정혜선)는 좌판장사를 하느라 시할아버지 제사에 늦은 은민(이영아)을 호되
게 야단치고, 이를 듣고 있던 태경(홍경민)은 은민의 좌판을 식구들 앞에 보여주며
은민의 사정을 털어놓고, 태경모는 분통이 터진다.
한편, 잠 못 이루던 은민모(박원숙)는 테이프 속에 등장한 은민부(현석)를 어루만지
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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