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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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를 하러 구청을 찾은 은주(최정윤)와 영민(최규환)은 우연히 태경(홍경민)
과 은민(이영아)을 만난다. 은민은 혼전 임신을 하고, 부모 몰래 혼인신고를 하러 온 
은주에부끄럽지도 않냐며 크게 나무란다. 화가 난 은주는 은민의 따귀를 때린다. 

은민은 사기꾼을 잡기 위해 몽타즈를 그려 좌판상들에게 보여준다. 한 달 생활비를 
몽땅 잃어버린 은민은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며 불끈 의지를 다진다. 

한편, 태경부(백일섭)는 공사장에 밥 배달을 온 희정(김지영)을 희롱한 인부의 멱살
을 움켜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