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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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모(정혜선)는 공사판에 나가 일하느라 온 몸이 상처투성인 태경부(백일섭)를 보
며 눈물을 흘린다. 무능력한 태수(이두일)와 결혼을 위해 학업을 접은 
태경(홍경민), 그리고 어렸을 적 상처로 집을 나가 혼자 사는 태희(윤해영)까지 
부모 마음을 몰라주는 자식들이 야속하기만 하다. 

아침운동을 하러 약수터를 찾은 인숙(선우용녀)과 은민모(박원숙)는 은민(이영아)
이 악세사리 좌판 장사하는 모습을 보고 기가 막힌다. 은민모는 은주(최정윤)에게 김
치를 갖다준 인숙을 나무라며 다시는 딸들을 보지 않겠다고 한다. 

한편, 혼인신고를 위해 구청을 찾은 은주와 영민(최규환)은 태경과 은민을 만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