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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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홍경민)과 은민(이영아)은 리어카에서 샀던 플라스틱 반지를 나눠끼며 결혼식
을 올린다. 뒤에서 이들 부부를 지켜보던 은민부(현석)는 당당하게 나서지 못해 안타
까울 뿐이다. 

영민조모(여운계)는 낮잠을 자다가 복숭아 꿈을 꾸는데, 영민(최규환)으로부터 은주
(최정윤)의 임신 소식을 듣고는 뛸 듯이 기뻐한다. 쌍둥이일 것 같다는 말에 영민은 
연락이 되지 않는 은주를 걱정한다. 

한편, 은주는 장어구이를 먹으며 뱃속의 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