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가지 못한 은민(이영아)은 태경(홍경민)과 대학생활을 이야기하다가 말이 통 하지 않자 풀이 죽는다. 공부하기 싫어서 시집가려는 은민은 또 공부해야 할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은데, 인숙(선우용녀)은 은민모(박원숙)도 비슷했다며 겁을 준다. 희정(김지영)은 태수(이두일)가 비디오 가게를 내놓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가슴 아 파한다. 지하철 역에서 싸게 비디오 테잎을 팔던 태수는 울며 속상해하는 희정을 달 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