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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찜질방에서 상견례를 하게 된 태경모(정혜선)와 은민모(박원숙)는 서
로 자존심이 상해 죽을 지경이지만, 은민(이영아)은 결혼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행복
하다. 은민에게 서운한 은민모는 은주(최정윤)에게 선을 봐서라도 결혼하라고 하는
데, 은주는 마음이 불편하다.
새로생긴 대형마트가 문을 열고 태경모는 마음이 착잡하다. 이 때, 은민이 마트 오
픈 기념 노래자랑 대회에 나가 1등상을 받고 이를 지켜본 은민모는 기분이 언짢다.
한편, 은민은 태경(홍경민)의 도움으로 은민부(현석)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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