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최정윤)는 영민(최규환)에게 서울로 함께 올라가자고 하지만, 영민은 농사나 짓겠다며 은주의 부탁을 거절한다. 은민(이영아)에게 말도 못하고 고시원으로 들어간 태경(홍경민)은 은민이 걱정에 공 부가 안된다. 견디다 못해 은민의 학교로 찾아가지만, 역시 태경이 보고 싶어 학교에 도 못나온 은민은 집에서 속만 끓인다. 한편, 영민의 고향집 아궁이 앞에서 불을 지피던 은주와 영민은 길게 입맞춤을 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