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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살 생일을 맞은 은민(이영아)은 미역국은 커녕
자신의 생일을 몰라주는 은민모(박원숙)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태경(홍경민)은 은민에게 다시 DVD방에 가서 영화를 보자며
은민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한편, 인숙(선우용녀)은 은민모에게 며느리가 말한 돈 얘기를
꺼내보지도 못하고, 조카인 은주(최정윤)에게 하소연한다.
인숙의 딱한 사정을 들은 은주는 자신의 통장을
내어주겠노라 말한다.
태경과 은민은 리어카에서 파는 반지를 사서 나눠
끼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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