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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최정윤)와 영민(최규환)은 한 침대에 잠들었던 사건을 계기로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하고,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기훈(이현우)은 바로 눈치챈다.
태경(홍경민)과 은민(이영아)의 다정한 모습을 본 희정(김지영)은
이상한 느낌을 받고, 태경은 은민모(박원숙)에게
은민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은민모는 이런 태경의 모습이 듬직하고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든다.
한편, 희수(조윤희)가 그린 순정만화 톤의 그림과 기훈에게 보내는
편지를 발견한 희정은 속상해하며 갑자기 희수의 짐가방을 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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