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ㅣ  200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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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태희(윤해영)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퇴원한 희정(김지영)에게 따뜻한 말 한마
디 건네지 않는다. 희정은 예전과 다름없이 집안일에 열중한다. 

태경부(백일섭)와 태경모(정혜선), 태희가 은민모(박원숙)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광경
을 지켜본 태경(홍경민)은 착잡하기만 하다. 영문을 모르는 은민(이영아)은 식구들
의 일로 마음이 무거운 태경의 쌀쌀맞은 태도에 시무룩해한다. 

한편, 태경의 학교로 찾아간 은민은 새 신발 봉투를 건네고, 은민
의 이런 행동을 나무라던 태경의 품에 안겨 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