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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 은민(이영아)은 시나리오 작가인 언니 은주(최정윤)의 심부
름으로 법전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간다. 법전을 찾던 은민은 태
경(홍경민)이 법전을 베고 자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태경의 도움으로 책을 빌리게 된 은민은 태경과 식사를 하게 된
다. 태경이 법대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은민은 장난끼로 시나
리오 작가라고 거짓말을 하고 만다. 돌려주기로 한 법전을 잃어버
리게 된 은민은 태경의 학교로 찾아간다.
한편, 태희(윤해영)는 허락도 없이 자신의 방을 치운 사돈처녀 희
수(조윤희)가 못마땅하다. 시댁에서 함께 데리고 사는 동생 희수
가 태희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아 희정(김지영)은 조바심이 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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