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장여사 지안 모 지안 부 염나리 박태강 황지안 조은성 박광석 이충백 봉준희 염사장 설봉수 유다인 마성미 엄유진 송하윤 양미숙 손진희
지안 父  |  윤주상

중학교 국어 선생, 교장까지 지내다 정년 퇴임한 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매우 엄하고 가부장적이며 가족들에게 냉정하다. 유교적 가풍을 자랑으로 삼으며, 딸인 지안이 아무리 사회적으로 성공을 하고 인정을 받아도 아버지에겐 그저 '나이 먹도록 시집 못 간 애물 단지' 일 뿐.

봉준희  |  김혜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돈 많은 사업가와 결혼해서 팔자를 고쳤으나, 결국 4년 만에 이혼했다. 그러나 위자료로 받은 재산과 다달이 들어오는 엄청난 양육비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중. 중증 공주병에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된장녀! 가끔 지안을 재수 없어 하면서도 지안이 부르면 주저 않고 달려간다.

지안 母  |  오미연

다소곳하고 살림 잘하는 맏며느리. 스무 살에 시집와서 일평생 가족과 남편을 위해서만 살았다. 늘 희생만 하며 남편이 하는 결정을 그저 묵묵히 따른다. 내심 사회적 성공을 거두고 당당하고 멋지게 살아가는 딸이 자랑스럽다. 살면서 한 번도 큰소리를 내 본 적 없는 그녀이나, 지안을 위해 처음으로 남편에게 반기를 드는데…

이충백  |  신승환

태강과 어렸을 때부터 한 동네에서 나고 자란 죽마고우.
커다란 덩치에 잘 먹고, 잘 웃고, 잘 자고, 잘 잊는다. 엄마와 함께 실내 포장마차를 운영하고 있다. 자칭 부사장. 요리에 대한 조예가 깊으며, 언젠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인 사내.

박광석  |  박영규

구두 디자이너 1세대. 왕년에는 싸롱화계의 앙드레김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이태원에서 명품을 카피해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혼자서 태강을 어렵게 키워오다 보니 돈 아끼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남들이 보기에 노상 사고만치는 태강 이지만, 그에겐 유일한 희망이며, 삶의 원동력이며, 세상에서 가장 믿음직스러운 '내 아들' 이다.

장여사  |  오미희

구두회사 창립자 염회장의 조강지처.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겉으론 고고하고 인정 많아 보이지만, 실은 매우 냉정하고 계략적이다. 세컨드의 자식인 나리에게 경영권이 넘어가게 될까 노심초사 하며, 그녀를 견제하는 방편으로 지안을 사장으로 민다.

염사장  |  이대연

회장의 사촌 동생이자 나리의 삼촌. 구두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지안에게 의지하는 바가 크다. 회사 일에 관심 없고 골프에 빠져있다. 나리에게 이 회사를 넘겨주고 조만간 다시 그룹 계열사인 타이어 회사로 돌아갈 계획.

설봉수  |  조희봉

일명 '만년설' 이라고 불리는 남자, 개발팀의 레전드. 지안과 입사동기로, 15년 동안 대리를 달고 있다. 그래서 걸핏하면 후배들에게 무시당한다. 심성이 착하고 오지랖 넓은 캐릭터로, 입이 싸서 간혹 대형 사고를 치곤 한다.

마성미  |  김민희

결혼 12년 차 맞벌이 부부.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느라 항상 스트레스 게이지 만땅이다. 이 시대의 전형적인 워킹맘으로, 매번 무서운 상사 지안과 디자이너들 사이를 조율하느라 속앓이를 한다.

유다인  |  한지완

디자인팀 6개월 차. 지안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지안처럼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있다. 정이 많고 마음이 여리며, 디자이너로서 소질은 없으나 노력하면 언젠가 지안처럼 될 것이라 믿고 열심히 한다.

송하윤  |  김범용

디자인팀 2년 차. 태강이 오기 전 디자인팀의 유일한 청일점. 약삭빠르고 처세의 달인. 유진과 콤비로 붙어 다니며 소문을 옮기고 다닌다.

엄유진  |  백승희

디자인팀 4년 차. 부잣집 딸. 사치스럽고 트랜드에 밝다. 툭하면 잔업과 야근, 주말 근무를 시키는 지안에게 불만이 많다. 소문을 잘 만들며, 후에 지안을 배신하고 나리의 오른팔 노릇을 한다.

양미숙  |  김서정

디자인 1팀 직원

제이크 한  |  오민석

제2의 마놀로 블라닉이라 불리는 천재 디자이너

손진희  |  김수정

디자인 1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