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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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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의 일을 알게 된 동수네 식구들은 선주를 집에 보내려 하지만, 선주는 끝까지 필
두의 곁에 남아 간병하겠다고 한다. 동수와 선주는 필두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일
만 생각하자며 나머진 흘러가는 대로 지켜보자고 한다. 헤어져도 서로를 사랑하겠다
는 두 사람은 끝내 눈물을 떨군다. 

재희는 순심의 허락을 받기 위해 뜨개질로 옷을 만들어 순심이 김장을 하는 날 집으
로 찾아간다. 순심은 재희에게 김장 일을 시키고, 야무지게 일하는 재희의 진심을 알
고는 마음이 흔들린다. 

한편, 동수의 사무실을 찾아간 필두는 동수를 믿고 투자해준 황사장에게 감사 인사
를 건넨다. 식구들은 더 이상 선주를 지켜보기가 마음이 아파 내보내려 하지만, 필두
는 검찰에 만복의 재조사 접수를 안했다고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