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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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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은 사람을 시켜 하선장의 행방을 찾으려 하고, 신문에서 만복의 기사가 나오기
만을 기다리던 하선장은 도박장을 전전하며 시간을 보낸다. 형철은 이대양 수산에
서 자신이 기획한 관광도시 사업으로 로비받은 인사들이 내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심각해진다. 

혜주는 수철에게 사과하려 전화를 걸지만, 수철은 냉랭하게 전화를 받으며 무시한
다. 수철은 동네 카페에서 정피디와 시놉을 놓고 이야기하며 혜주를 떠올리고는 씁
쓸해하는데, 어느 순간 자신 앞에서 물 세례를 퍼붓는 혜주를 보고는 당황한다. 분
한 듯 가슴을 쾅쾅 치며 바보같이 사랑을 또 믿은 스스로를 나무라는 혜주. 수철은 
혜주의 쏘아댐 속에 사랑이라는 단어를 발견하고는 웃음이 나온다. 

한편, 귀녀는 만복의 회사를 찾아가 이혼신고서를 내놓는다. 만복은 아무렇지 않은 
척 하려하지만 충격으로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