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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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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는 식당일 하느라 고생이 많다며 필두의 발 마사지를 하겠다고 나선다. 식구들
은 그런 선주를 황당하게 보지만, 필두는 처음 받아보는 호강에 부끄러우면서도 내
심 뿌듯하다. 필두에게 새 장가를 보내드리겠다는 선주. 하지만 세상을 떠난 동수모
에게 미안해서 혼자 살겠다는 필두의 말에 고개 숙인 채 눈물을 흘린다. 

재희는 형철의 차 본넷 위에, 그동안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손수건과 목걸이를 올
려둔다. 형철은 자기도 모르게 재희가 있나 주위를 둘러보고, 가슴이 쿵 내려앉는
다. 자신을 완전히 떠나겠다는 재희의 의지가 느껴진 형철은 울컥 눈물이 난다. 

한편, 수철은 혜주의 결혼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는 허탈해지고, 혜주
는 결혼하는 동시에 일을 포기하라는 민재의 말에 혼란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