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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와 선주는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하고, 하나 된 기쁨으로 행복한 입맞춤을 한
다. 선주는 자책과 죄책감으로 눈물이 어리고, 동수는 자꾸만 미안해하는 듯한 선주
가 마음에 걸린다. 지난 일은 다 잊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며 손깍지를 끼는 두 사
람. 하지만 만복은 선주의 행방을 추적하느라 초조해진다.
수철은 순심과 김치전을 부쳐 먹다가 투자설명회 준비로 야근 중인 혜주를 찾아간
다. 혜주는 늦은 시각, 자신을 위해 야참을 준비해온 수철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받는
데, 수철은 혜주에게서 선주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란다.
한편, 형철은 선주의 결혼으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재희를 차에 태
워 바닷가로 데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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