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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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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는 동수네를 망하게 한 장본인이 자신이라는 만복의 말에 충격으로 눈물이 어린
다. 선주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동수는 선주와 약속한 시간이 지나자 걱정이 되고, 
뭔가 잘못됐다 싶어 선주네 집 벨을 누른다. 선주는 동수에게 오늘은 그냥 가라며 나
중에 연락하겠다고 하지만, 갑작스러운 선주의 말에 동수는 황당하다. 

믿고 싶지 않은 현실에 소리도 못 내고, 꺽꺽 우는 선주와 자식에게 부끄러워 괴로움
에 일그러진 채 술만 마시는 만복. 선주를 빼돌리려고 했던 사실은 용서해주겠다며 
술잔만 들이키는 만복을 보며 귀녀와 오복은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한편, 회사 홍보비디오를 촬영하다가 목걸이를 잃어버린 혜주는 홀로 촬영지 중 한 
곳이었던 냉동 창고에 들어간다. 혜주가 걱정이 되어 따라 들어간 수철은 문이 닫혀
버려 혜주와 갇히게 되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다급함에 서로의 솔직한 마음을 얘기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