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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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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은 아무도 모르게 선주를 미국으로 보내려 하고, 혜주에게 형철이 계속 회사를 
다니기로 한 대신 거래를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귀녀는 혜주로부터 형철의 이야
기를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만복의 양복 주머니에서 선주의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고는 방에 갇혀 있는 선주에게 쪽지로 알려주려 한다.

귀녀는 이대로 선주를 미국에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동수을 만나 선주를 데려
가 달라고 부탁한다. 선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게 해주고 싶었다는 
귀녀의 말에 동수는 어떻게든 선주를 데리고 가겠다는 약속을 한다. 동수는 동석에
게 도움을 청하고, 동석은 그런 형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한편, 형철은 기획이사로 승진하고 회사 직원들은 수군댄다. 만복은 착잡한 심정으
로 형철에게 회사 지분의 반을 넘기고, 미리 자신의 수를 다 읽고 있었던 형철을 괘
씸하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