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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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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복은 자신을 찾아온 필두를 더 이상 피할 수 없기에 똑바로 쳐다본다. 만복이 이름
을 바꾸고 사업에 성공했다는 것과 아들 동수가 사랑하는 선주가 만복의 딸이라는 
사실에 혼란스럽기만 한 필두는 냉정한 만복의 모습에 배신감을 느낀다. 

선주는 만복이 포장마차 개업을 망치기 위해 보낸 사람들 때문에 어깨를 다친 옥심
을 극진히 간호하고, 필두와 동수네 식구들을 위해 집안일을 도맡아 한다. 그런 선주
를 지켜보는 필두의 마음은 괴롭기만 하고, 만복은 선주에게 동수가 다치는 것을 원
하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형철과 결혼하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한편, 혜주는 수철과 입을 맞춘 기억을 떠올리며 가슴 설레는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
하고, 수철도 혜주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키워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