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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ㅣ  200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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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김지훈)는 자신을 예리하게 바라보는 형철(정찬)의 당당한 모습에 놀라지만 이
내 평정을 되찾고 악수를 나눈다. 선주(조여정)는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어쩔 줄 모
르지만 능청스럽게 자신을 대하는 형철이 더 불편하다. 잔뜩 화가 난 형철은 자신에
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선주에게 동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기가 막히다. 

만복(김영철)은 선주의 약혼을 서두르고, 쇼핑몰 사업 정산을 위해 자본금을 반납하
라고 한다. 이미 그 돈을 동수에게 사업자금으로 줘버린 선주는 귀녀(김보연)와 혜주
(윤세아)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한다. 혜주는 선주가 돈을 빌리러 다니는 것이 형
철 때문인 걸로 오해한다. 

한편, 재희(신주아)는 마트에서 다시 마주친 형철에게 완도에서의 손수건 이야기를 
어렵게 꺼내고 동수 문제로 재희에게 접근했던 형철은 모른척 하며 데이트 신청을 
하는데...